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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연 남자여자컬링 대표팀 부부 쌍둥이 남매 자매




남자 여자 컬링 국가대표들이 어마어마한 혈연관계로 똘똘 뭉쳐있어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다. 먼저 혼성 컬링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기성 선수의 쌍둥이 형 이기복 선수  역시 남자 컬링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우선 남자팀을 이끄는 장반석 감독과 여자팀을 이끄는 김민정 감독은 부부다. 여기에 김민정 감독은 김민찬 선수와 남매지간이다. 즉, 장반석 감독과 김민찬 선수는 매형과 처남 사이다.






여자팀 안에서도 김영미 선수와 김경애 선수가 자매다. 또 이 선수들은 김은정 선수, 김선영 선수, 장혜지 선수와 경북 의성여자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인연도 있다.


한편 혼성 컬링경기가 아쉽게 마무리되고 오는 2월 14일 부터 남자여자 컬링 경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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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맏형 곽윤기가 이끄는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2월 13일 오후 8시 30분부터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예선이 시작된다. 계주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첫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임효준과 황대헌, 서이라, 김도겸, 곽윤기가 예선 1조로 출전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팀의 맏형 곽윤기의 각오가 남다르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던 곽윤기는 뛰어난 기술을 겸비한 실력자. 하지만 발목 부상으로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곽윤기는 이번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개인전에는 출전하지 못하지만 단체전에 출전하여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곽윤기는 대한체육회와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소치 올림픽 선발전을 앞두고 다리가 부러졌다. 선수생활 중 가장 큰 부상이었고, 그만 두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어서 그는 "쇼트트랙 계주에서 꼭 1위를 하고 싶다. 그렇게 되면 남자 쇼트트랙 계주 종목에서 12년 만에 금메달을 따는 것이다. 무려 3번의 올림픽 만에 얻게 되는 쾌거다. 최근 여러 국제대회에서 단체전 성적이 좋았던 만큼 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대회 이후로 계주 금메달을 따지 못한 상황이다.


또 곽윤기는 "경기 시작 전에는 1등을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어떤 세레모니를 할지 고민한다. 그런 생각이 자신감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되더라"며 경기에 임하는 자신만의 비법을 밝혔다. 이어 "캐나다의 샤를 아믈랭 선수를 비롯해서 오랫동안 쇼트트랙을 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즐기는 선수들. 그들을 보며 많이 배우고, 나 또한 쇼트트랙을 오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무엇보다 쇼트트랙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이자, 세월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선수이고 싶다. 나를 보고 스케이트를 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노메달 수모를 당했던 한국 남자 쇼트트랙. 하지만 임효준을 비롯한 선수들의 선전에 성공적인 부활이 예고되고 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06년 이후 12년 만에 계주 금메달을 획득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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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이승훈 김민석 선수와 주형준


김민석과 주형준 선수는 2월 13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 출전한다. 이번 스피드스케이팅 1500m와 팀추월경기에 출전하는 김민석 선수는 1999년 6월14일생으로 178cm 73kg의 체격이다. 소속사는 갤럭시아SM이며 평촌고등학교에 재학중이나. 이번에 대학생이 된다. 김민석은 ‘제2의 이승훈’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 괴물 장거리 유망주다. 특히 1,500m에서는 국내 최강이다.






2015~2016 릴레함메르 유스올림픽과 지난해 삿포로 아시안게임에서도 1,500m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2월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선수권대회 1,500m에서 1분46초5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고 이번 시즌 ISU 1∼4차 월드컵 성적으로 기준으로 한 1,500m 랭킹에서도 10위에 올라있다.



올림픽을 앞두고 출전한 지난달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도 1천500m을 비롯해 가뿐히 4관왕에 오르며 기분 좋게 예행연습을 마쳤다. 최상의 컨디션이기 때문에 이번 올림픽에서도 ‘깜짝’ 선전을 기대해볼 만하다.

생애 첫 올림픽을 앞두고 김민석은 “1천500m에 집중하기 위해 3㎏ 정도 몸무게를 늘렸다”며 “메달 후보로 주목받지 못하다 보니 ‘뭔가 보여주겠다’는 오기도 생긴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인터뷰에서 김민석 선수는 이상형으로 트와이스 쯔위를 꼽았다. 이번 1500m와 팀추월 경기에서 주형준 이승훈, 정재원 선수들과 함께 맘껏 기량을 뽑내주길 바란다.








주형준은 빙속 대표팀 가운데 마지막으로 평창행 열차를 탔다. 1,500m 출전권 순위에서 예비 2순위로 아쉽게 티켓을 놓쳤으나, 이승훈이 나머지 종목에 집중하기 위해 1,500m  출전권을 양보해 막판에 합류하게 됐다.이승훈과 마찬가지로 역시 쇼트트랙에서 전향한 선수인 주형준은 이미 올림픽 메달리스트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이승훈, 김철민과 함께 팀 추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봄 건강 악화로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도 평창올림픽 생각만을 하면서 버텼다는 주형준은 뒤늦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평창올림픽 남자 1천500m 전망은 안갯속이다.최강인 러시아의 데니스 유스코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출전 불허 결정으로 강릉 땅을 밟지 못하면서 스벤 크라머를 비롯한 네덜란드 군단과 조이 맨티아(미국) 등이 왕좌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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