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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최강자들 아이언맨 윤성빈 vs 헐크 두쿠르스






아이언맨 윤성빈

윤성빈은 1994년 5월23일생으로 경상남도 남해 출신이다. 키는 178cm, 몸무게는87kg의 건강한 체격을 가지고 있다. 소속사는 올댓스포츠이며 강원도청에 소속팀으로 있다.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인터뷰에서 윤성빈의 이상형을 묻는 난감한 질문에 우리엄마라고 위트있게 웃으며 넘겼다. 이미 다 알고 있다시피 수퍼히어로 아이언맨의 팬이기도 하다.




윤성빈 허벅지 둘레 vs  이상화 허벅지 둘레

윤성빈의 허벅지 둘레는 24.8인치(63㎝)로 전 세계 스켈레톤 선수 가운데 가장 굵은 편이다. 한때 이슈되었던 이상화는 23인치(58.42cm)로 웬만한 남자 선수보다 굵고, 마른 여성의 허리 둘레와 비슷할 정도다. 이런 ‘‘철벅지’를 갖기 위해 무수한 훈련과 역경에 무릎 꿇지 않고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했을 것이다. 




스켈레톤 윤성빈 세계랭킹 1위 비결

썰매종목에선 스타트가 전체 성적을 좌우한다. 스타트를 0.1초 줄이면 최종 기록은 0.3~0.4초 정도 줄어든다고 한다. 탄탄한 철벅지가 폭발적 스타트를 만든다. 윤성빈은 하루 8끼 식사로 스켈레톤 입문때보다 몸무게를 13㎏ 늘려 87㎏로 만들었다. 트랙을 타고 내려오면서 가속도가 붙는 썰매 종목은 무거울수록 최고 속도가 더 빨라진다. 스켈레톤에 최적화된 몸을 만드는 데 성공한 그는세계적 강자들을 하나 둘 제치며 입문 5년만에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다.








아이언맨 윤성빈 vs  헐크 두쿠르스

최대 경쟁자인 헐크 마르틴스 두쿠르스


윤성빈과 두쿠르스는 평창올림픽 스켈레톤 정상을 두고 치열한 격전을 펼칠 전망이다. 윤성빈은 소치올림픽에서 16위에 그쳤으나, 이후 꾸준히 상승하며 세계 톱 플레이어로 성장했다. 특히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5차례 정상에 올랐고, 2위도 2차례 기록했다.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랭킹 1위도 찍었다.

이에 맞서는 두쿠르스는 윤성빈이 등장하기 전까지 황제 자리를 지켰던 인물이다. 2009~2010시즌부터 8시즌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다만 이번 시즌 윤성빈에게 밀려 월드컵 시리즈 2번의 우승에 그쳤다. 이에 세계랭킹도 4위까지 떨어졌다. 다만 밴쿠버, 소치올림픽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큰 무대 경험이 많고,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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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연 남자여자컬링 대표팀 부부 쌍둥이 남매 자매




남자 여자 컬링 국가대표들이 어마어마한 혈연관계로 똘똘 뭉쳐있어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다. 먼저 혼성 컬링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기성 선수의 쌍둥이 형 이기복 선수  역시 남자 컬링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우선 남자팀을 이끄는 장반석 감독과 여자팀을 이끄는 김민정 감독은 부부다. 여기에 김민정 감독은 김민찬 선수와 남매지간이다. 즉, 장반석 감독과 김민찬 선수는 매형과 처남 사이다.






여자팀 안에서도 김영미 선수와 김경애 선수가 자매다. 또 이 선수들은 김은정 선수, 김선영 선수, 장혜지 선수와 경북 의성여자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인연도 있다.


한편 혼성 컬링경기가 아쉽게 마무리되고 오는 2월 14일 부터 남자여자 컬링 경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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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맏형 곽윤기가 이끄는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2월 13일 오후 8시 30분부터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예선이 시작된다. 계주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첫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임효준과 황대헌, 서이라, 김도겸, 곽윤기가 예선 1조로 출전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팀의 맏형 곽윤기의 각오가 남다르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던 곽윤기는 뛰어난 기술을 겸비한 실력자. 하지만 발목 부상으로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곽윤기는 이번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개인전에는 출전하지 못하지만 단체전에 출전하여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곽윤기는 대한체육회와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소치 올림픽 선발전을 앞두고 다리가 부러졌다. 선수생활 중 가장 큰 부상이었고, 그만 두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어서 그는 "쇼트트랙 계주에서 꼭 1위를 하고 싶다. 그렇게 되면 남자 쇼트트랙 계주 종목에서 12년 만에 금메달을 따는 것이다. 무려 3번의 올림픽 만에 얻게 되는 쾌거다. 최근 여러 국제대회에서 단체전 성적이 좋았던 만큼 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대회 이후로 계주 금메달을 따지 못한 상황이다.


또 곽윤기는 "경기 시작 전에는 1등을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어떤 세레모니를 할지 고민한다. 그런 생각이 자신감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되더라"며 경기에 임하는 자신만의 비법을 밝혔다. 이어 "캐나다의 샤를 아믈랭 선수를 비롯해서 오랫동안 쇼트트랙을 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즐기는 선수들. 그들을 보며 많이 배우고, 나 또한 쇼트트랙을 오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무엇보다 쇼트트랙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이자, 세월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선수이고 싶다. 나를 보고 스케이트를 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노메달 수모를 당했던 한국 남자 쇼트트랙. 하지만 임효준을 비롯한 선수들의 선전에 성공적인 부활이 예고되고 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06년 이후 12년 만에 계주 금메달을 획득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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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이승훈 김민석 선수와 주형준


김민석과 주형준 선수는 2월 13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 출전한다. 이번 스피드스케이팅 1500m와 팀추월경기에 출전하는 김민석 선수는 1999년 6월14일생으로 178cm 73kg의 체격이다. 소속사는 갤럭시아SM이며 평촌고등학교에 재학중이나. 이번에 대학생이 된다. 김민석은 ‘제2의 이승훈’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 괴물 장거리 유망주다. 특히 1,500m에서는 국내 최강이다.






2015~2016 릴레함메르 유스올림픽과 지난해 삿포로 아시안게임에서도 1,500m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2월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선수권대회 1,500m에서 1분46초5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고 이번 시즌 ISU 1∼4차 월드컵 성적으로 기준으로 한 1,500m 랭킹에서도 10위에 올라있다.



올림픽을 앞두고 출전한 지난달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도 1천500m을 비롯해 가뿐히 4관왕에 오르며 기분 좋게 예행연습을 마쳤다. 최상의 컨디션이기 때문에 이번 올림픽에서도 ‘깜짝’ 선전을 기대해볼 만하다.

생애 첫 올림픽을 앞두고 김민석은 “1천500m에 집중하기 위해 3㎏ 정도 몸무게를 늘렸다”며 “메달 후보로 주목받지 못하다 보니 ‘뭔가 보여주겠다’는 오기도 생긴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인터뷰에서 김민석 선수는 이상형으로 트와이스 쯔위를 꼽았다. 이번 1500m와 팀추월 경기에서 주형준 이승훈, 정재원 선수들과 함께 맘껏 기량을 뽑내주길 바란다.








주형준은 빙속 대표팀 가운데 마지막으로 평창행 열차를 탔다. 1,500m 출전권 순위에서 예비 2순위로 아쉽게 티켓을 놓쳤으나, 이승훈이 나머지 종목에 집중하기 위해 1,500m  출전권을 양보해 막판에 합류하게 됐다.이승훈과 마찬가지로 역시 쇼트트랙에서 전향한 선수인 주형준은 이미 올림픽 메달리스트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이승훈, 김철민과 함께 팀 추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봄 건강 악화로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도 평창올림픽 생각만을 하면서 버텼다는 주형준은 뒤늦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평창올림픽 남자 1천500m 전망은 안갯속이다.최강인 러시아의 데니스 유스코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출전 불허 결정으로 강릉 땅을 밟지 못하면서 스벤 크라머를 비롯한 네덜란드 군단과 조이 맨티아(미국) 등이 왕좌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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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스피드스케이팅 노선영과 동생 고노진규는 누구



2011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한 노진규는 김동성,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 등의 에이스 계보를 이을 선수로 주목받았다. 지금은 사라진 남자 3000m 종목 세계신기록(4분31초891)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2014년 1월 훈련 도중 왼쪽 팔꿈치 골절을 치료하다 악성 종양을 발견했고 투병생활 끝에 결국 2016년 4월 3일 생을 마감했다. 



노진규는 떠났지만 그를 그리월하는 동료들은 여전히 많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빙상 경기가 열리는 강릉에서도 마찬가지다. 생전 노진규가 그토록 가고 싶어 했던 평창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된 이들은 “모두가 당신을 오래 기억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각자의 출발선에 서고 있다. 







이번 동계올림픽 출전에 우여곡절이 많았던 노진규 친누나이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노선영은 그를 위해 달린다.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려던 노선영은 “평창 올림픽에서 함께 뛰자”던 동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스케이트를 신은 끝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올림픽 팀 추월에 출전하려던 노선영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행정 착오로 올림픽 진출이 무산될 뻔했던 우여곡절을 겪다 러시아 선수가 빠지면서 출전 자격을 얻었다. 12일 여자 스피드 1500m에 출전한다.






노진규와 사이가 각별한 건 한국체대 후배 심석희(21)도 마찬가지다. 노진규와 함께 쇼트트랙 대표팀 생활을 했던 심석희는 평소 그를 ‘형’이라 부르며 따랐다. 노진규의 빈소에서도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던 심석희는 그의 49재를 지낼 때까지 매주 아버지와 함께 성주암을 찾았다. 노진규의 1주기 때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진규의 세계선수권 우승 기사 사진과 함께 “되도록 많은 분들이 오빠를 오래오래 마음속에 간직했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다. 쇼트트랙 여자 전 종목에 출전하는 심석희는 노진규가 꿈꿨던 평창 메달을 대신 목에 걸겠다는 각오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 출전하는 박승희(26)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노진규와 과천빙상장에서 함께 훈련한 오랜 친구 사이다. 2014년 소치 올림픽에 함께 출전한 박승희의 언니 박승주(28·스피드), 남동생 박세영(25·쇼트트랙)과 노선영, 노진규 남매가 모두 한곳에서 올림픽 메달의 꿈을 키웠다. 박승희는 노진규가 세상을 떠날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의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아쉽다. 너랑 술 한 잔을 못해봤네”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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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첫 금메달 종목과 주인공은 누구일지 주목받고 있다. 2월10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서이라, 임효준, 황재헌이 될 가능성이 높다. 




쇼트트랙은  2월10일 여자 500m와 3000m는 예선이 열리고, 남자 1500m는 이날 하루동안 경기를 치러 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남자 1500m는 한국 선수들이 강한 종목이다.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선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선 이정수가 우승해 금메달을 땄다.  

한국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서이라, 대표선발전 1·2위인 임효준과 황대헌을 내보낸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선수는 2016년부터 급부상한 고교생 황대헌이다. 황대헌을 이 종목 세계랭킹 1위로 여러 매체들도 이 종목 우승후보로 황대헌을 꼽고 있다. 키 180㎝로 쇼트트랙 선수 중에선 큰 편이 황대헌은 몸 싸움에 능하다는 평을 받는다. 올해 월드컵에선 1차 대회 1500m 은메달에 이어 2, 3차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스타벅스 커피를 좋아하는 얼음왕자 임효준은 연예인 중에서는 런닝맨 촬영때 보고 너무 예뻐서 놀랐다는 레드벨벳에 조이를 다시 만나보고 싶다고 한다.

대표팀 에이스로 꼽히는 임효준도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올림픽 데뷔전에서 금빛 질주를 꿈꾸고 있다. 임효준은 월드컵 1차 대회에서 2관왕(1000m·1500m)에 올랐으나 부상 때문에 2·3차 대회는 출전하지 못했다. 4차 대회에선 준결승에서 아쉽게 실격 판정을 받았다. 랭킹은 4위.

임효준은 김동성-안현수의 뒤를 이을 선수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정강이, 발목 부상 등으로 무려 7번이나 수술대에 올라 빛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오뚝이같은 불굴의 투지로 끝내 빙판으로 돌아왔다. 임효준의 장기는 추월이다. 과거 한국 쇼트트랙의 장기였던 상대 움직임을 지켜본 뒤 빈틈을 파고드는 능력이 탁월하다. 인코스, 아웃코스를 가리지 않고 상대를 제쳐낸다.  





서이라는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선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서이라는 탁월한 초반 스피드에 비해 지구력은 평범한 수준이다. 그래서 1500m보다는 500m와 1000m에서 강점을 보인다. 그러나 올시즌 월드컵 15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적이 있다. 활발한 성격의 서이라는 멘털도 강하다. 만약 쇼트트랙을 하지 않았다면 축구를 해서 유럽에 가있었을 것 같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또한 평소에도 꾸준히 성경을 묵상한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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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서 남북 선수단 선두에서 한반도기를 흔들 기수로 선정된 봅슬레이 원윤종

원윤종 선수는 늦은 나이에 봅슬레이에 입문했지만 빠른 속도로 성장해 세계 정상급 선수로 평가받는다. 그가 봅슬레이에 입문한 것은 스물여섯 살. 체육교사를 준비하던 원윤종은 2010년 대학교 게시판에 붙은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발전 공고문을 보고 호기심에 지원했다. 그렇게 출전한 선발전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이 그의 봅슬레이 경력의 출발점이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 대부분이 어린 나이에 운동을 시작했거나 다른 종목의 운동을 전문적으로 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경우다.





무엇보다 원윤종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꾸준하게 오르는 그의 성적이다. 원윤종은 2013년 3월 초 아메리카컵 8차 대회 2인승에서 전정린과 함께 금메달을 땄다. 한국 봅슬레이 사상 국제대회 정상에 선 것은 이때가 처음이다. 2014년 1월에는 4인승에서도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아메리카컵 7차 대회에서였다. 그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원윤종은 서영우와 함께 출전해 18위를 기록했다. 2016년 1월 23일에는 캐나다 휘슬러에서 생애 첫 월드컵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원윤종선수 뿐만아니라 김동현, 서영우, 전정린, 김민성. 김유란 선수 등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만 하다. 그렇다면 봅슬레이 경기를 배로 즐기기위해서 무한도전에서도 멤베들이 도전했던 봅슬레이 경기 방식과 규칙에 대해 알아보자.


살과의 전쟁이 아니라 살찌우는 경기 봅슬레이

운동선수들은 올림픽처럼 큰 경기를 앞두고 있을 때마다 전쟁을 치른다. 하지만 봅슬레이와 같은 썰매 종목 선수들은 살을 찌우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길이만 1,200~1,300m인 봅슬레이 트랙에는 14~22개의 커브 구간이 있는데요, 커브를 돌 때마다 선수들은 평균 시속 135km의 썰매 안에서 몸무게의 4배에 달하는 중력을 견뎌야 한다.

봅슬레이 경기는 100분의 1초까지 측정해 순위를 가르는 속도전다. 선수들이 체중을 늘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선수들이 무거울수록 썰매를 밀어 출발하는 초반부터 강한 힘을 줄 수 있고 달리는 중에도 가속도가 붙기 때문이다. 실제로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의 간판인 원윤종 선수와 서영우 선수는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하루 8끼를 먹으며 30kg 이상 살을 찌우기도 했다고 한다.






봅슬레이는 팀워크가 중요한 종목 중 하나이다. 2명이 탑승하는 남녀 2인승과 4명이 탑승하는 4인승 경기가 있는데, 한 썰매에 타더라도 선수들의 역할은 제각기 다르다. 봅슬레이 2인승에는 썰매 안쪽 조종 로프를 이용해 방향을 잡는 '파일럿'과 결승선 통과 후 썰매를 멈추게 하는 '브레이크맨'이 탑승한다. 4인승 경기에는 출발할 때 썰매를 밀어 박차고 나가는 2명의 '푸시맨' 역할이 추가된다.

평창올림픽 봅슬레이 코스에는 16개의 커브 구간이 있다. 초반부의 2번과 중반부의 9번 커브가 메달 색깔을 가를 승부처로 꼽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선수단이 빠르고 안전하게 두 코스를 통과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또 이번 올림픽에서는 원윤종·서영우·김동현·전정린 선수로 이뤄진 남자 4인승 경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인승 경기의 메달은 폐막일인 2월 25일에 가려질 예정이다.





봅슬레이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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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3연패 도전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는 이미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잘 알려져있다. 이전에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현하면서 유쾌한 면모도 보여주었다. 현재 이상화선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이기도 함과 동시에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럼 이상화 선수에 대해 알아보자.





이상화선수는 1989년 2월 25일생으로 168cm, 55kg 훤칠한 키에 좋은 몸매를 가지고 있다. 소속사는 브리온컴퍼니이다. 현재 세계랭킹은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2위, 1000m에서 10위로 이번에 500m 부문에서 3연패를 노리고 있다.


현재 세계랭킹 1위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선수 고다이라 나오는 이상화 선수의 라이벌로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인터뷰에서 비교 좀 안하시면 좋겠다며 최선을 다할테니 이상화 선수로써 응원해달라고 당부를 했다.







빙속여제 이상화선수는 365일 식단관리를 한다고 하는데 특히 치킨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상화 선수의 이상현은 남자답고 따뜻한 남자라고 밝혔다. 한편 한때 주목받았던 이상화선수의 허벅지 사이즈는 무려 약 60cm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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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대표1 실제 주인공 스키점프 최서우, 김현기 선수의 마지막 비상






영화 국가대표로 잘 알려진 스키점프 첫 경기가 2월 8일 시작된다.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최서우와 김현기는 한국 스키점프의 역사다. 제대로 된 훈련시설도 없는 데다 부족한 훈련비 등 악조건 속에서도 꿈을 키워 갔고 2003년 이탈리아 타르비시오에서 열린 겨울 유니버시아드에서 개인전(최서우)과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조명을 받았다. 


이런 스토리가 ‘국가대표’란 영화로 만들어졌다. 둘은 나가노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이후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2006년 토리노, 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30대 중반으로 체력의 한계에 부닥치고 있지만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한국 스키점프의 가능성을 다시 보여주기 위해 연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를 오르내렸다. 최서우와 김현기는 이번 대회가 마지막 올림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스키점프 경기규칙

스키점프는 비행거리와 자세를 합산해 점수를 매긴다. 일단은 ‘멀리 나는 새’가 유리하다. 60점인 거리 점수에서 기준 거리인 90m(라지힐은 120m)보다 멀리 날면 1m당 2점을 더 주고, 덜 날면 같은 점수를 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노멀힐에서 93m를 날았다면 6점을 더한 66점을 받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점프한 지점과 비행 때 바람이 어느 방향에서 얼마나 부는지를 측정해 점수에 더한다.

‘자세’도 중요하다. 도약과 비행, 착지 등의 자세를 보고 5명의 심판이 채점을 한다. 이 중 최고점과 최저점을 뺀 점수를 합치면 60점 만점의 자세 점수가 나온다. 비행 중엔 스키 앞부분을 들어올려 지면과 20∼30도 각도를 유지하고, 착지 땐 한 발을 앞으로 내민 상태에서 양팔을 90도로 벌려 내려앉는 것이 좋은 자세다.


그럼 스키점프 국가대표 최서우, 김현기 선수에대해 조금 더 알아보자.







최서우 선수는 1982년 12월 3일생으로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하이원스포츠단 소속이다. 비상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최서우 선수는 아이를 둘가진 아빠이기도 하다. 때문에 동계올림픽 이후 비시즌기에 스키점프보다 더 어렵다는 육아를 하며 가족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한다. 주변에서 응원을 너무 많이 해주면 부담스럽기 때문에 그냥 묵묵하게 바라봐주면서 속으로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다음으로 김현기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스키점프를 시작했고 그때부터 국가대표 스키점프로서 금메달을 거머쥐는 꿈을 키워왔고 아직도 도전중이라고 말했다. 1983년 2월 9일생으로 176cm, 62kg 슬림한 체형을 가졌다. 대구과학대학 출신으로 하이원스포츠단 소속이다. 김현기 선수는 스키점프는 몸이 가벼워야 유리한 경기이기때문에 늘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개인적으로 치맥을 좋아하는데 해외 훈련때 가장 많이 생각나는 음식이라고 말했다. 또한 체공시간에 무슨생각을 하냐는 물음에 보통은 날고있을때 기록이 좋을지 안좋을지 느낌이 오기때문에 더 날자 혹은 어느정도 기록이 나오겠다고 예상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연습 훈련때는 가끔 오늘 점심 뭘먹지 같은 딴생각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스키점프 김현기, 최서우 선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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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때 금메달 쏟아지는 쇼트트랙 경기 날짜 심석희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의 금메달 획득이 유력하다. 이미 대한민국 국민에게도 잘 알려져있는 심석희 선수는 얼마전 코치 폭행사건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얼마전 심석희 선수가 코치에게 손찌검 폭행을 당한 뒤 국가대표 선수촌을 이탈했다가 복귀한 사실이 드러났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긴급회의를 열어 물의를 일으킨 지도자의 직무를 정지시켰다고 밝혔고 선수촌을 이탈랬던 심석희는 강릉 훈련캠프에 합류하여 대표팀에 복귀했다. 부패한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참 문제가 많다고 들었지만 평창올림픽 개막을 얼마앞두고 이런일이 생기니 씁쓸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그래도 금메달 유망주 심석희 선수가 컨디션을 회복하고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 그럼 심석희 선수에 대해 알아보자.



심석희선수는 1997년 1월 30일 출생으로, 175cm 훤칠한키를 가지고 있다. 소속사는 갤럭시아SM로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2017년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000m 금메달,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또한 쇼트트랙 여자 1000m,1500m에서 세계랭킹 1,2위를 최민정 선수가 다투고 있고 그 뒤를 바짝 따라오고 있는 캐나다 선수들 중 킴부탱 선수가 주목할 만하다.









심석희 선수를 결과를 보고 응원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냥 심석희 자체에 대해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여자 1500m 경기는 2월17일 오후 9시 11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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