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피겨스케이팅 최다빈과 김연아의 특별한 인연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유망주로 불리는 제2의 피겨요정 최다빈선수는 누구인가?

최다빈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인생은 5살 때부터 시작되었으며 늘 곁에서 최다빈 선수의 어머니 김정숙씨가 뒷바라지를 해주셨지만 암투병 중이었다. 아픈 몸을 이끌고 최다빈 선수가 경기를 할때마다 함께했고 작년 1월과 2월까지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해 6월 어머니는 고인이 되셨고 최다빈 선수는 어린 나이에 힘든 시련을 겪었다. 지난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림픽 3차 선발전이 끝난 후 "엄마가 가장 생각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다빈 선수는 2000년 1월 19일 생으로 김연아와 같은 수리고 출신이다. 소속사도 역시 같은 올댓 스포츠이다. 최다빈은 일곱 살 때인 2007년 1월 김연아가 내놓은 장학금의 수혜자였다. 김연아는 평창올림픽을 맞아 홍보대사 활동과 여자 싱글 후배인 최다빈과 김하늘을 직접 응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최다빈 선수는 세계랭킹 18위로 지난 1월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4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고인이 되신 어머니는 딸의 무대를 볼수 없게 되었지만 하늘에서 최다빈 선수의 마음속에서 응원해 주리라 믿는다. 우리나라 온 국민도 힘을 모아 최다빈 선수에게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 


반응형
반응형


피겨스케이팅의 감독 브라이언 오서 김연아의 전코치이자 차준환의 현코치


피겨스케이팅의 브라이언 오서(57·캐나다)는 김연아의 코치로 유명하다. 브라이언 오서는 올림픽에서 은메달만 두 개(1984년·1988년) 목에 걸었으나 세계 정상급 제자들을 길러내며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오서 코치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김연아의 전담 코치로 활동하며 한국 피겨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도왔다. 김연아와 좋지 않게 헤어졌지만, 이후 캐나다 토론토 크리켓 클럽의 메인 코치로 전 세계 유망주를 키워냈다.




그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티켓을 거머쥔 한국 남자 싱글 차준환(휘문고)을 2015년 3월부터 맡고 있다. 차준환은 이달 초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 선발 3차전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8'에서 오서 코치의 지도 속에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해 한국 대표로 평창올림픽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브라이언 오서의 제자 5명이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다. 남자 싱글에서는 차준환 선수와 일본의 하뉴 유즈루, 스페인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 선수가 경쟁한다.

하뉴 선수는 2012년부터 오서의 지도를 받았고 평창에서 부상 복귀 무대를 치를 예정이다. 두 차례 세계선수권대회 우승과 네 차례의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소치올림픽 우승을 모두 오서와의 합작이었다. 




페르난데스 선수는 2011년부터 오서의 지도를 받았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두 번,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여섯 번 연속 정상에 올랐다. 하뉴와 페르난데스 선수는 미국의 네이선 천과 중국 진보양 선수들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경쟁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차준환도 2015년부터 오서와 함께  훈련했고 한국내 선발전을 극적으로 통과한 후 올림픽 직전까지 토론토에서 오서 코치와 올림픽 무대 최종 점검을 한 뒤 3일 귀국했다

미국의 애덤 리펀도 과거 김연아와 함께 오서 코치 밑에서 훈련했고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참가하게 된다. 남자 싱글에서는 4명의 오서 제자들이 겨룬다.

여자 싱글에서는 역시 오서의 제자 캐나다의 개브리엘 데일먼과 카자흐스탄의 엘리자베트 투르신바예바가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예정이다. 



반응형
반응형


피겨 스케이팅 팀이벤트 볼거리 많은 단체전 놓치지 말자


피겨 스케이팅은 음악에 맞추어 스케이트를 신고 빙판 위를 활주하며 다양한 동작으로 기술의 정확성과 아름다움을 겨루는 빙상경기이다. 경기장의 규모는 길이 56 - 60m, 너비 26 - 30m로 규정되어 있으며, 올림픽에서는 남 · 여 개인이 출전하는 싱글, 남녀가 한 조를 이루어 경기를 펼치는 아이스 댄스와 페어, 팀 이벤트 등 총 5개의 종목이 진행된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경기는 그 이름 생소하지만 볼거리 천국인 팀 이벤트 종목이다.

팀 이벤트는 10개국이 참가하여 남·여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등 4개 세부종목의 점수 합계로 순위 결정 된다. 평창올림픽 팀이벤트는 캐나다, 러시아, 미국, 일본,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한국 등 10개국이 출전한다.




팀이벤트에는 한국대표팀의 차준환 선수(남자 싱글)를 비롯해 일본 남자피겨의 슈퍼스타 하뉴 유즈루, 러시아 출신 피겨요정 메드베데바 등 세계적 스타플레이어들의 출전이 예상된다. 특히, 국가 대항전으로 열리는 경기이기 때문에 개인전인 피겨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각국의 출전 선수들이 한 팀으로 자국을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자 싱글의 메드베데바와 자기토바(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남자 싱글의 하뉴 유즈루와 우노 쇼마(일본) 네이선 첸(미국), 아이스 댄스 세계최강 테사버츄-스캇모이어(캐나다)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프랑스) 등 유명 선수들이 출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피겨 스케이팅 경기는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