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KBS컬링중계 아재콤비
최승돈 이재호 경력은?

컬링은 몇년전 무한도전에서 봤던게 기억난다. 그때만해도 참 생소하고 신기한 경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위핑하는 장면이 참 재밌어보였다. 빗자루질을 하는 것도 같고, 청소하는 듯도보였다. 동계올림픽 개막과 동시에 폐막까지 계속 진행되는 컬링 경기



 
나는 KBS 컬링경기를 즐겨보는데 KBS 컬링 중계 아재콤비 최승돈-이재호 해설위원의 기가막힌 해설에 감탄한다.


이재호 해설위원의 냉철하고 객관적인 해설은 시청자들의 집중력을 다잡는다. 귀에 쏙쏙 들어와 박히는 쉽고 명쾌한 코멘트와 가장 어려운 고비상황에서도 승리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해주는 날카로운 분석력이 최대 강점. 긴장감에 손을 꼭 쥔 시청자들을 웃음 터지게 만드는 맛깔나는 애드립은 덤이다.

컬링 경기는‘빙판 위의 체스’라고 불릴 만큼 체력뿐만 아니라 얼음의 결을 읽어 ‘최적의 길’을 찾는 전략적인 스포츠. 선수의 손을 떠난 스톤이 하우스(표적)까지 가는 모두가 숨 죽이는 십 수초 동안에 무한한 결말을 내포한 숨 가쁜 드라마가 펼쳐진다. 때문에 탁월한 전략과 치밀한 작전은 컬링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엎치락 뒤치락하며 연장전으로 가기 일쑤인 치열한 접전 상황 속에서 어느 팀이 유리한 고지를 먼저 점령했는지, 역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등은 시청자들이 가장 알고싶어하는 가려운 부분일 수 밖에 없다. 승패를 정확히 내다보는 이재호 해설위원의 날카로운 분석과 예측, 명쾌한 해설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다.





특히 이재호 해설위원의 ‘컬링 노트’는 스톤의 위치와 작전 등을 화면상에 그림으로 그려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만큼 컬링 경기의 복잡한 규칙과 진행상황에 아리송해하는 일반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 동시에 짜릿한 재미와 쪼는 맛을 제대로 살려내 호평 받고 있다.

이재호아대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며 전 국가대표팀 주장이라고 한다. 현주니어대표팀 감독이자 서울시청감독 이재호아재에게 엄지척을 들어본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