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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구름 종류와 이름 알아보기



가끔 하늘을 올려다보면 예쁘고 아름다운 구름과 마주할 때가 있다. 마치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을 것 처럼 참 행복하다. 문득 떠올려보니 어린시절 노을지기 전 미끄럼틀에 올라가 하늘만 내리 쳐다보며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기도 하고 재밌는 구름모양도 찾아보는 구름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던 적이 있었다. 어렷을 때는 누구나 상상하듯 폭신한 구름 침대에 누워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조금 더 컸을 때 구름을 만질 수 없다는 걸 알았지만 유리병에 담으면 둥둥 구름 처럼 유리병 속에 떠있지 않을까 이런 상상도 해보곤 했다. 마침 숲속의 작은집에서 구름 종류와 이름에 대해 나와서 반가운 마음에 다시 한번 정리해 보았다.


적운이라고도 하는 뭉게구름

맑은 날 보이는 흔한 구름으로 위는 둥글고 아래는 평평한게 특징이다. 정말 솜사탕을 닮기도 한 뭉게구름은 보기만 해도 푸근하다.


▼두루마리구름(층적운)

담요처럼 말린 흔한 구름


▼비늘구름(권적운)

높은하늘에서 희고 작은 비늘 같은 모습으로 찬란하게 피어오르는 구름으로 얼음 알갱이와 물방울로 구성되어 있다. 순우리말 이름으로는 털쌘구름 또는 조개구름이라고도 한다.


▼새털구름(권운)

얇고 흰구름으로 가을하늘에 많이 보인다. 


적란운은 순우리말로 쌘비구름, 소나기구름이라고도 한다

수직으로 싸히며 발달한 비구름이라는 뜻으로 비를 뿌리는 구름이다.


안개구름

비오는 산간지녁에 많은 구름


양떼구름(고적운)

둥근 덩어리떼 구름으로 높은 곳에서 수직으로 쌓여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이 양떼구름은 대규모로 발생하여 하늘의 절반 이상을 덮는 장관을 연출한다. 나도 아주 가끔 양떼구름을 만나는데 가장 좋아하는 구름모양이다.


차일구름(고층운)

장막같은 회색 구름


아무리 바빠도 가끔씩 하늘을 올려다 보는 것 어떨까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은 다 공짜라는 말처럼 어쩌면 기분을 전환시켜 줄 예쁜 구름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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