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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잡는 팀추월 경기방식과 매스스타트란?





팀추월 경기방식

정재원(17), 김민석(19)과 함께 출전하는 팀추월에서이승훈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승훈은 4년 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팀추월 경기는 우선 월드컵 종합 8위 이내에 들어야 출전 자격이 주어지고 남녀 팀추월은 팀당 3명씩 8개 팀이 출전한다. 

남자는 3200m, 여자는 2400m를 달리는 동안 3명 중 선두에 있는 선수가 상대 꼴찌 선수를 추월하면 승리한다. 개인 종목과 다르게 팀 추월에서는 양 팀이 반대편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반 바퀴만 잡으면 경기가 끝난다. 한 팀이 추월하지 못하면 정해진 거리를 완주한 기록으로 승패를 가린다. 이때 기록은 3명 중 마지막 주자가 들어오는 시간을 기준으로 삼는다.


경기 일정

팀추월 경기는 2월 18일 8시에 치러질 예정이며 2월 24일 남자 매스스타트 준경승 경기가 있을 예정이다.







매스스타트 경기방식과 세계랭킹 1위 이승훈

  • 매스 스타트 경기 방식은 별도의 지정 레인 없이 마라톤처럼 집단으로 출발하는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중 하나이다.

  • 매스 스타트와 기존 스피드 스케이팅과 가장 큰 차이점은 레인 구분이 없다는 점다. 여러 선수가 동시에 출발한다는 점에서는 쇼트트랙과 유사한 점을 보인다.


  • 매스스타트는 총 16바퀴(6,400m)를 도는 경기입니다. 재밌는 점은 기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순위가 중요한 경기이다. 가장 처음 16바퀴를 도는 선수가 60점 그 다음으로 각각 40점, 20점이 부과됩니다. 여기에다가 경기가 루즈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4, 8, 12바퀴를 돌 때 마다 각각 1위부터 3위까지 순차적으로5, 3, 1점을 부과합니다.

  • 매스스타트는 선수들도 재밌있어 하는 경기라고 한다. 

세계랭킹 1위 이승훈의 금메달이 유력시 되는 중목이기도 하다.사실 이번 대회에서 이승훈의 시선은 매스스타트와 팀추월에 맞춰져 있었다. 이승훈은 그동안 수차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매스스타트, 팀추월에 집중하겠다. 자신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훈은 지난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매스스타트 부문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땄다. 올 시즌에도 이승훈은 금메달 2개를 목에 걸면서 정상임을 입증했다. 





여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하는 김보름 선수 역시 세계랭킹 3위로 메달이 기대되는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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