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등래퍼2 민티 로리타컨셉 논란 티셔츠EatMe 노래제목 유두YouDo

공개된 고등래1화 예고 영상에서는 학년별 싸이퍼 대결을 예고하는 장면과 함께 다양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비춰졌다. “어떤 급식들이 랩하고 있나 보러 왔어요”, “형, 누나들 제가 누르고 갈게요”라고 말하는 패기 넘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MC를 맡은 넉살과 막강 멘토 군단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에 감탄하는 멘토들의 리액션에서 고등래퍼들이 어떤 무대를 선보였을 지 기대를 모은다.




‘32인의 고등래퍼들이 각자 표현하는 힙합’, ‘멘토들이 선보일 고등래퍼와의 케미’, ‘기성 래퍼가 아닌 10대들이 선보이는 새로운 힙합 문화’ 등 여러 가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이 모든 것은 2월 23일 금요일 밤 11시 Mnet에서 첫 방송되는 ‘고등래퍼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중 논란의 중심에 민티가 있다.
지난 6일 여성 래퍼 민티(본명 김아린, 17)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고등래퍼2' 지원 영상을 게재했다.



민티는 위스퍼랩이라는 다소 참신한 장르로 개성 넘치는 랩을 선보였다.의상 또한 독특했다. 얼굴이 다 가려지도록 벙거지 모자를 푹 눌러 쓰고, 스툴에 앉은 채 오버 니삭스를 신은 모습이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수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민티. 일각에서는 민티를 두고 '로리타 컨셉'이라며 지적하고 나섰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영상에서 민티가 입고 있는 니트에 'Eat me'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는데, 이것이 성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로리타 컨셉과 성적인 은유를 위해 기존의 니트를 거꾸로 입어 'Eat me'가 보이도록 설정했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가사 역시 문제로 삼았다. 로리타 컨셉을 주장한 사람들은 민티의 노래 가사에 성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고 설명했다.


"나랑 비밀친구 하자는 소리지" / "배고프니까 입속에 쑤셔넣어줘, 날 연주해줘, 더 흥미로운거 해줘"

"사탕을 처음 먹어본 더 어렸던 그 날처럼 푹? 푹 더, 깊은 곳에"

"입에 짝짝 붙는건 뗴어내려면 손이 많이 가. 모두 싹싹 긁어 남김없이 핥아먹어봐"

이같은 논란을 주장하는 이들은 민티가 과도한 컨셉으로 인기를 끌려고 한다고 지적하며 한국 사회 전반에 걸친 '로리타'에 대한 문제의식을 언급했다. 여전히 미성년자를 성적 대상화, 성 상품화하는 풍토에서 로리타 컴플렉스가 하나의 '취향'으로 수용돼서는 안 되겠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