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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하고 규모가 큰 슈만과 클라라, 생각보다 훨씬 커서 놀랐다.
카페 사장님 부부의 커피부심이나 만큼 커피 관련된 많은 것들이 수집되어 있었다. 고급 찻잔, 티스푼, 각종 커피관련 용품. 커피 박물관에 온듯한 느낌이다.
원목테이블도 맘에 든다. 1층에서 마시면 머그잔, 2층에서 마시면 일회용잔, 그래서 우린 1층 선택.
빵과 쿠키 및 디저트도 많다.
슈만과 클라라 메뉴
친구는 따뜻한 비엔나커피, 나는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아이리쉬커피
커피가격은 굉장하다. 칵테일 수준.
비주얼은 합격, 맛은 부드럽고 달달한 크림커피로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 아닐까 싶다.
쿠키는 너무 딱딱해서 별로였다. 내가 애정하는 토끼들과도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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