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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어딘데 출연진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 및 유호진피디 인터뷰 비하인드스토리



KBS2에서 방영하는 거기가어딘데??는 6월1일 첫방송 반응이 뜨겁다.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며, 예측 불가한 대자연의 위대함을 직접 체험하는 탐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거기가어딘데 기획의도

"발걸음을 뗀 순간, 탐험대는 서로에게 의지하며 목적지를 향해 끝까지 가야만 한다!" 초보 탐험대으로 나선 네 남자는 막막한 환경 속에서 목표점까지 도달해내야만 한다. 극한 탐험 여정을 100% 리얼로 담아내는 탐험 중계방송! 어디로도 후퇴할 수 없는 경이로운 대자연에 맞서 그들은 무사히 목표 지점까지 도착할 수 있을까?


거기가어딘데 출연자 소개

지진희 "지금이 6:45분인데 아직 걸어도 될 거 같지?"

열혈 배우에서 열혈 탐험대장으로 변신했다. 자나 깨나 먹을 때까지도 탐험계획만을 설계한다! 그의 손에 달린 탐험대원들과 40명의 스태프의 운명은?!


차태현 "나는 이 딱 목표 지점만 생각해."

야외취침 전문 배우 차태현, 그동안의 벌칙은 벌칙이 아니었다! 극한 환경 속에서도 분명한 목표 설정! 시간과 효율을 정확하게 따지고 움직이는 탐험가이다.


조세호 "야, 살이 빠진 게 느껴진다."

시작은 다이어트로 끝은 다이어트보다 더 값진 경험으로! 쉬지 않는 토크로 지친 멤버들을 웃게 하는 비타민 같은 존재!


배정남 "하루하루 다 다릅니다. 똑같은 거 먹을 수 없잖아."

행님들의 식사를 책임진다! 한국에 이인복 셰프가 있다면, 사막엔 배정남 셰프가 있다! 매 식사시간 든든한 메뉴로 맴버들의 허기를 달래준 막내.



6월 1일 첫 방송된 거기가어딘데?? 1회에서는 탐험대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본격적인 사막횡단에 앞서 발대식을 가지고, 첫 번째 탐험지는 오만에 입성해 말 많고 탈 많은 전야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저 다음 주에 공개될 본견 사막횡단을 향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무엇보다도 거기가어딘데??의 첫 방송은 역시 유호진(1박2일 시즌3)이라는 이야기가 절로 나올 정도로 훌륭했다. 탐험예능이라는 신선한 소개,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으로 이어지는 멤버들의 찰진 호흡 그리고 감각적인 연출과 빼어난 영상미를 모두 한데 담아내며, 한번 보기 시작하면 눈을 돌릴 수 없을 정도로 몰입도 높은 재미를 만들어낸 것이다.


수장 유호진PD 인터뷰

거기가어딘데??는 유호진PD의 2년만의 예능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이다. 유호진PD는 "원래 지리학자가 되는 게 꿈이었고, 세상의 신비로운 곳과 거기 사는 사람들의 생활에 관심이 많아 그런 프로그램을 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다"며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정선영 작가님 역시 자연을 좋아하고 멀고 험한 곳에서 느낀 경험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어서 이런 소중함을 시청자에게도 공유하고 싶다는 취지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과거 '1박2일 시즌3'을 함께 했었던 정선영 작가와 다시 의기투합한 것에 대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는데 작가님께서 놀고 계신다고 하길래 연락했다"고 의외의 동기를 고백해 웃을 자아냈다. 

또한 유호진PD는 거기가 어딘데가 갖는 차별점에 대해 탐험대원들이 출발점과 도착점 사이에서 능동적으로 행위를 해야 하는 전대미문의 자율성이 첫 번째 특징이다. 가이드북이나 기존 관광루트로 개척되어 있지 않은 곳을 가기 때문에 대원들이 겪는 야생성이 보다 극대화된다는 점이 두번째 특징인 것 같다"고 밝혀 흥미를 자극했다.


이와 함께 첫 번째 탐험지로 사막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사람이 없는 풍경을 보기 힘든 한국 시청자들에게 사람이 없다는 것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곳이라서 사막을 선택했다"고 덧붙여 흥미를 배가시켰다.

그런가 하면 유호진PD 오만 아라비아 사막에서의 촬영 후일담을 공개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그는 "살아서 온 걸로 만족한다"면서 예상하지 못하는 곳에 가는 게 모험인데 이렇게까지 예상하지 못할 줄은 몰랐다"며 쓴웃음을 지어 사막 탐험기에 궁금증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그는 거기가 어딘데의 연출자 유호진이 아니라 인간 유호진으로서 탐험을 통해 느낀 점을 꺼내놔 관심을 모았다. 그는 "똑같은 길이인 7일이라는 시간도 서울에서와 오만에서는 달랐다. 오만 사막에서 7일을 보내고 났더니 서울에서 1년을 살아도 얻을 수 없는 얘깃거리를 얻었다. 사람은 자기가 살았던 시간의 길이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설명 할 수 있는 사건의 양으로 자기 인생을 측정하지 않나. 그런 점에서 굉장히 보람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해 소감을 듣는 것만으로도 탐험욕구를 샘솟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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